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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 히샬리송, 아르나우트 단주마 등 윙어 포지션 경쟁이 치열한 토트넘이다. 윙어가 넘치는데 토트넘은 또 다른 윙어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트넘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윙어는 풀럼의 마노르 솔로몬이다. 23세의 윙어인 그는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으로 현재 풀럼으로 임대 중이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에 나서 3골을 터뜨렸다.
또 솔로몬은 이스라엘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에 31경기에 나서 6골을 터뜨렸다.
170cm의 작은 키로 빠른 스피드가 최고 장점으로 꼽힌다. 또 양발을 모두 쓰고, 화려한 드리블도 장착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Y Net'은 28일(한국시간) "EPL에서 솔로몬을 잡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솔로몬은 오는 여름 풀럼과 임대 계약이 끝난다"고 보도했다.
후보는 3팀이다. 이 매체는 "풀럼이 솔로몬의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가장 높은 가격에 솔로몬을 팔 계획을 세웠다. 솔로몬을 원하는 다른 EPL 팀은 바로 토트넘이다. 토트넘이 솔로몬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풀럼과 토트넘만의 경쟁이 아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까지 솔로몬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팀이 이기는 경기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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