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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절친들이 짓궂은 농담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파격적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패션브랜드 캘빈클라인의 모델로 활동 중인 손흥민은 언더웨어 사진을 업로드하며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전설적인 브랜드와 함께 일하게 돼 자랑스럽다. 그라운드 안에서는 7번을 입지만 그라운드 밖에서는 캘빈클라인을 입는다. 캘빈클라인을 대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깜짝 화보에 절친들이 반응했다. 토트넘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된 세르히오 레길론은 “할 말이 없다”는 댓글을 남겼고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100% 포토샵이다”라며 손흥민 놀리기에 동참했다.
이모지 파티도 있었다. 국가대표 동료이자 후배 황희찬도 놀라는 듯한 이모지를 남겼고 신입생 페드로 포로도 언더웨어만 입은 손흥민에 추워서 벌벌 떠는 이모지로 우정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45점(14승 3무 8패)으로 리그 4위를, 울버햄튼은 승점 24점(6승 5무 13패)으로 15위를 기록 중이다.
손흥 민은 최근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했다. 담낭염 수술로 회복 중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끄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 교체로 활용 중이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 교체 출전해 득점을 터트렸고 첼시전에서도 후반전에 코너킥으로 득점의 기점 역할을 했다.
[사진 = 손흥민 SNS]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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