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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혼성 그룹 코요태 빽가가 모친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강수지, 배우 전혜빈,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 혼성 그룹 코요태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한 '손남매가 용감하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빽가는 중학생 시절 당시 유행하던 오락실 게임을 따라 해 점프를 뛰다가 화장실 천장을 부쉈다고 밝혔다.
이후 상황에 대해 빽가는 "어머니가 학교에 오셔서 변상해 드리기로 하고 교장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는데 바닥에 담배가 떨어졌다. 교장선생님이 주우려고 하니까 엄마가 '내 거예요' 하셨다. 두 분이 같은 담배를 피웠던 것"이라고 설명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에서 엄마 에피소드로 빵빵 터트린 빽가는 "(그 이후) 여기저기서 엄마를 많이 물어보니까 요즘에는 담배도 끊으시고 교회도 열심히 다니신다. 하루 두갑 정도 피웠는데 신앙의 힘으로 금연을 하게 됐다"며 "지금 같이 교회 다니는 분들은 모른다. 엄마가 창피하다고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하신다"고 전해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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