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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지난해 전세계 성인 흡연자 가운데 2490만여명이 전자담배 아이코스 시리즈를 사용하고 이 중 1780만명이 일반 담배를 완전히 끊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대비 약 15% 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한 전체 아이코스 사용자 중 약 71%가 일반 담배를 완전히 끊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PMI 전체 매출 중 ‘히츠’와 ‘테리아’ 등 전자담배 전용 스틱이 차지하는 순매출 비중도 2022년 기준 32.1%로 확대됐다. 이미 17개국에서는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이 50% 이상 차지하고 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에 비해 유해물질이 확연히 적은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제품”이라며 “담배를 끊을 수 없는 이들에게 더 나은 대안인 비연소 제품이 일반담배를 대체해야 할 것이며 확산을 독려하는 올바른 규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 한국필립모리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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