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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즈 플래닛'의 장외 경쟁이 뜨겁다.
2일 방송되는 '보이즈 플래닛' 5회에서는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최애'를 위해 발 벗고 나선 팬들의 응원 열기가 거세다.
'보이즈 플래닛'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 참여 극대화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100% 시청자 투표로 최종 데뷔조가 결정되다 보니 자신이 응원하는 연습생을 알리기 위한 팬들의 서포트 방법도 다양해졌다.
팬들은 홍대, 합정, 강남, 명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광고물을 게재하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도 옥외 광고를 내걸어, 시청자가 직접 자신의 '최애'를 홍보하고 대중에게 투표 독려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위터에선 팬아트물이 유행하고, 연습생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카페 이벤트도 열리는 등 팬들간 유대감 쌓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팬덤 문화에는 국내외 경계가 없어, '보이즈 플래닛'를 향한 글로벌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보이즈 플래닛'은 2월 4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쇼 부문에서 점유율 9.01%로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여자 10대 시청률은 3.5%로 4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도 올랐다. 글로벌을 대표할 5세대 K팝 신인 보이 그룹의 탄생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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