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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맨유의 새 시즌 유니폼에는 목깃이 없다.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유니폼 정보를 입수했다. 올 시즌 유니폼과 비교해 몇몇 차이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맨유의 다음 시즌 유니폼과 이번 시즌 유니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목깃이다. 새 유니폼에는 카라 없이 빨강-검정-하양 패턴으로만 목깃을 꾸몄다. 하지만 기존 유니폼은 흰색 카라에 삼각형 패턴을 넣어 레트로 느낌을 냈다.
그 외에도 새 유니폼은 소매 끝에 검정-하양 줄무늬를 덧댔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레트로 감성을 지웠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맨유의 이번 시즌 유니폼은 레트로 감성이 강하다. 1990년대 영광의 시대를 재해석한 유니폼이다. 1998-99시즌 유니폼에 쓰던 패턴을 옷깃에 적용했고, 엠블럼 주위에는 오각형 방패를 둘러쌌다. 2023-24시즌부터는 옛 감성이 아닌 현대적인 감성을 살려서 새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푸티헤드라인스·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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