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이하 '귀멸의 칼날')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일 개봉 첫날 '귀멸의 칼날'은 6만 4,95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도 같다.
이로써 '귀멸의 칼날'은 개봉과 동시에 영화 '대외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새 강자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주연의 '대외비'는 1일 오프닝 스코어가 18만 8,823명에 달했지만 이튿날(2일) 4만 7,051명에 그치며 하락했다.
전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021)은 누적 관객 수 215만 1,861명을 모으며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이번 신작 '귀멸의 열차' 또한 그 기세를 이어,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국내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가운데 8일에는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도 개봉,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귀멸의 칼날'에서는 '귀멸의 칼날 : 환락의 거리편'의 클라이맥스와 오는 4월 방영을 앞둔 '귀멸의 칼날 : 도공 마을편' 1화의 '상현집결'을 한 번에 관람하며 탄지로 일행의 전투와 여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극장 감상의 최적화를 위해 본편 영상을 전편 4K 해상도로 변환하였으며 전편의 음악을 극장 환경에 맞춰 재차 리믹스하였다.
[사진 = 디스테이션]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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