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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쌈디(본명 정기석·38)와 배우 손석구(40)가 만났다.
쌈디는 2일 "구씨와 쌈씨의 데이트"라고 짤막하게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쌈디가 손석구와 다정하게 찍은 셀카 사진이다. 두 사람 모두 검정색 모자를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쌈디는 손석구 옆에서 미소를 머금은 모습이고, 손석구도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쌈디는 음식을 먹고 있는 손석구의 사진도 공개했다.
특히 쌈디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대본집을 찍은 사진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손석구가 '나의 해방일지'에서 비밀을 간직한 외지인 구씨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 가수 쌈디]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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