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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등을 연출한 권재영 PD가 연예계 소식과 비화를 담는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을 오픈한다.
권재영 PD는 지난 1997년 KBS에 입사해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을 제작한 베테랑 프로듀서다.
그런 그가 유튜브 채널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을 기획, 진행한다. 오는 6일 공개될 첫 콘텐츠는 가수 임영웅과 김호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예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임영웅과 김호중의 무대를 연출하면서 겪은 두 가수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그들의 인성, 실력, 미담 등 방송에서는 담지 못했던 인간적인 모습들을 풀어 놓을 예정이다.
권재영 PD는 '2021 KBS 송년특집 We’re HERO 임영웅'과 김호중 단독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ARISTRA'를 연출하며 두 사람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본 바 있다.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의 진행은 권재영 PD와 연예계 대표 마당발 중 한 명인 그룹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함께한다. 또 김종서, 홍경민, 신유, 황치열 등 현역 가수들이 자문단을 구성해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은 현직 방송 프로듀서와 가수가 본인들이 직접 겪은 연예계 뒷얘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는 채널로 연예계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과 연예인들을 향한 오해와 루머, 진실을 담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루머와 억측이 난무하는 유튜브 속 악성 콘텐츠들 사이에서 연예계에 숨겨진 미담을 들려줄 '착한 채널'를 지향한다. 일회성 콘텐츠 상품으로 치부되는 연예인들이 이미지를 바로잡고 이들의 진짜 모습과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인간적이고 따뜻한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PD의 아름다운 구설'은 6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A9미디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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