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오키나와(일본)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습경기 5연승에 도전한다. KIA 타이거즈는 일본에 온 뒤 두 번째 실전 경기를 통해 감각을 끌어 올린다.
롯데와 KIA는 3일 일본 오키나와현 쿠니가미군 킨 타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연습경기를 갖는다. 올해 양 팀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롯데는 지난 22일 치바롯데 마린스 2군과 경기를 시작으로 4연승을 질주, KIA는 삼성과 경기 이후 두 번째 실전이다.
이날 롯데는 윤동희(중견수)-안치홍(2루수)-잭 렉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고승민(우익수)-정훈(1루수)-노진혁(유격수)-지시완(포수)-이호연(3루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2022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이민석이 등판, 이후로는 서준원과 정성종, 윤명준, 김상수, 문경찬, 진승현이 대기할 예정이다.
KIA는 김도영(유격수)-류지혁(3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변우혁(1루수)-김석환(좌익수)-김호령(중견수)-주효상(포수)-김규성(2루수)로 순으로 출전한다. 그리고 선발 마운드는 임기영이 오른다.
KIA 또한 임기영 뒤에는 최지민과 김대유, 김승현, 유승철, 송후섭, 이태규, 윤중현이 바통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KIA 타이거즈 김도영. 사진 = 오키나와(일본)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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