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챠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KM차트 2023년 2월 차트에서 ROOKIE(신인) 여자 부문 1위에 올랐다고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KM차트는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제공하는 인기 지표다. K팝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음원 및 아티스트, 인기 남·여, 신인 남·여 등 총 네 부문의 순위를 월간·분기 단위로 공개한다.
이번 KM차트에서 신인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라필루스는 앞서 K팝 대표로 세계적인 라틴 음악 시상식 ‘Lo Nuestro Awards 2023(로 뉴에스트로 어워즈)’에도 참석한 바 있다.
특히 멤버 샨티는 최근 나일론 마닐라가 주최한 ‘Nylon Manila Big Bold Brave Awards 2023(나일론 마닐라 빅 볼드 브레이브 어워즈’(이하 ‘BBB 어워즈’)에서 ‘FEARLESS GLOBAL FILIPINO(피어리스 글로벌 필리피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BB 어워즈’는 P팝 그룹, 스포츠 선수 등은 물론 댄스 크루와 인플루언서 등 필리핀 대중 문화를 선도하는 스타들이 후보에 올라 Big, Bold, Brave 카테고리의 각 부문 우승자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샨티는 Brave 카테고리의 ‘FEARLESS GLOBAL FILIPINO’ 부문 우승자로 선정되며 필리핀 출신 K팝 아이돌의 명예를 높였다.
지난해 6월 ‘HIT YA!(힛야!)’로 가요계 출격한 라필루스는 데뷔와 동시에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글로벌 K팝 루키로 힘찬 도약을 알렸다. 이후 ‘GRATATA(그라타타)’를 통해 활약한 라필루스는 필리핀, 미국 등을 오가며 글로벌 행보를 자랑하는 중이다.
[사진 =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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