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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올 시즌 세리에A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2일(한국시간)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5경기 이상 출전한 수비수 중 평점이 가장 높은 5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김민재는 평점 6.46점으로 올 시즌 세리에A에서 활약하는 수비수 중 평점이 가장 높았다. 투토메르카토웹은 '김민재는 점점 더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며 최근 활약을 언급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른 24번의 세리에A 경기 중 23경기에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나폴리는 세리에A 24경기에서 15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나폴리는 지난 2월 열린 5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마쳤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21승2무1패(승점 65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2위 인터밀란(승점 47점)에 승점 18점 차로 크게 앞서 있다.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오는 4일 라치오를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한편 김민재에 이어 레체의 바시로토가 평점 6.35점으로 올 시즌 세리에A에서 활약하는 수비수 중 평점이 두번째로 높았다. 이어 나폴리의 루이가 평점 6.34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마조치(살레르나티나)와 스몰링(AS로마)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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