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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결혼 말고 동거'에서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조성호에게 조언을 건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12년 차 커플 조성호&이상미의 혼을 쏙 빼놓는 입담 재주꾼 4인방이 찾아온다.
이들의 동거 하우스를 찾는 특별한 손님들의 정체는 빅뱅의 대성, B1A4의 신우, 비투비 서은광, 배우 윤우. 아이돌 헤일로 멤버 출신인 동거남 조성호와 함께 군 시절을 보낸 '이기자팸'이었다.
이날 조성호는 "어디 막 큰 곳에서 전광판에 딱!"이라며 거창한 프러포즈 계획을 밝혔고, 서은광은 "그냥 콘텐츠 각 뽑으려고 하는 거 아니야?"라며 필터 없는 피드백을 전했다. 당황하는 조성호에게 대성은 "일단 XX를 얼려"라며 은밀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더했다.
서은광은 "나랑 만나면 비혼주의자도 바뀔 것 같은데?"라며 위험한(?) 도발을 하기도. 비혼이고 싶은 여자 이상미와, 결혼하고 싶은 남자 조성호의 동거하우스에 초대된 스페셜 게스트 대성, 신우, 서은광, 윤우의 활약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한예종 출신 모델 정세미의 화보 촬영 현장에 함께한 '유교보이 동거남' 최준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정세미의 웨딩화보 촬영을 놓고도 한참 싸운 적이 있는 최준석은 "남녀가 유별하거늘..."이라며 매의 눈빛으로 일에 집중한 정세미의 모습을 바라봤다.
또 노출이 있는 의상에 최준석은 "천 쪼가리 하나 걸치고…안에 뭐 입었니? 왜 홀딱 홀딱 벗으려 해?"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정세미는 "각자의 역할이 있는 건데…"라며 반박했다. 좁혀지지 않는 생각 차이로 격돌한 둘의 동거는 괜찮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결혼 말고 동거'는 6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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