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WKBL 정규경기가 막을 내렸다.
3위를 확정한 삼성생명은 굳이 힘을 빼지 않았다. 12일 14시에 BNK와 가질 플레이오프 1차전에 신경을 쓰는 모습. 전날 최종전을 치른 BNK 역시 KB를 상대로 주축들의 출전시간을 조절했다. 이날 삼성생명에서 25분 이상 뛴 선수는 조수아가 유일했다.
일찌감치 최하위를 받아들인 하나원큐가 최종전서 웃었다. 김애나가 2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신지현이 3점슛 3개 포함 17점 6어시스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 주전포워드로 우뚝 선 정예림이 12점, 백업 빅맨 이하은도 10점을 올렸다.
WKBL은 정규경기 일정을 마쳤다. 6일 정규경기 시상식 및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대망의 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는 11일부터 시작한다. 정규경기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과 4위 신한은행, 2위 BNK와 3위 삼성생명이 충돌한다. 우리은행과 BNK가 홈 어드밴티지를 갖는다. 승자가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부천 하나원큐는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경기 최종전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92-65로 크게 이겼다. 6승24패,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3위 삼성생명은 16승14패.
[김애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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