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표예진에 “나랑 결혼해 줄래요?” 잉꼬부부로 변신 (‘모범택시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제훈과 표예진이 잉꼬부부로 변신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5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가 자신의 택시 앞으로 뛰어든 아이 서연이를 구했다.

알고 보니 서연이는 실종 신고가 되어 있는 상황. 김도기는 그런 서연이가 애타게 찾고 있는 아이 소망이를 찾기 위해 나섰다.

그리고 그가 도달한 곳은 신혼부부 무주택자를 위해 상담을 해주는 부동산 컨설팅 회사였다.

서연에 대해 조사한 안고은(표예진)은 “실종신고한 부모 쪽을 알아봤는데 서연이가 최근에 그 집에 입양된 걸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들은 부동산 컨설팅 회사와 입양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의문을 품게 됐다.

고민하던 김도기는 안고은을 향해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요?”라고 말을 꺼냈다.

안고은이 “당연하죠. 뭔데요?”라고 묻자 김도기는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며 갑작스럽게 안고은에게 청혼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커플룩을 차려입고 사이좋은 신혼부부로 변신해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 향했다.

[사진 = SBS ‘모범택시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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