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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걸사마 있었다면…2023년 혜성특급, 세상 억울한 ‘ML 쇼케이스’[MD고척]

시간2023-03-04 05:5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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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세상 억울한 메이저리그 쇼케이스다.

김혜성(25, 키움)은 2월 키움의 스코츠데일 스프링캠프 인터뷰서 “꿈은 있지만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지금 내가 뭘 한 게 있다고 메이저리그를 노리겠나”라고 했다. 2023시즌을 마치면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릴 수 있고, 2024-2025 FA 시장에 나갈 자격도 얻는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몸을 낮춘다.

KBO리그 최초 유격수-2루수 골든글러브 동시 수상자다. 그러나 도루왕 타이틀 외에 타격 타이틀을 따낸 경력은 없다. 리그 최고 공수겸장 2루수라고 하기엔 타격에서 임팩트가 떨어진다는 게 김혜성의 자체 진단이다.

그러나 김혜성의 장래성을 감안할 때, 큰 꿈을 꾸는 게 당연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공수주 재능이 넘친다. 현재 KBO리그에 이런 젊은 중앙내야수도 드물다. 2017년 데뷔 후 매 시즌 조금씩 발전해왔다. 최근 2년 연속 3할을 쳤고, 올 시즌에도 3할을 유지하면 애버리지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장타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극강의 정확성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WBC 대표팀 스프링캠프 행보가 심상찮다. 김혜성은 투손 연습경기서도 연일 펄펄 날더니, 3일 SSG 2군과의 연습경기서도 2안타를 생산했다. 5경기서 17타수 11안타 타율 0.647. 표본이 작지만, 방망이의 예리함이 확실히 남다르다.

김혜성에게 다가올 WBC는 세상 억울한 메이저리그 쇼케이스가 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어필할 절호의 기회지만, 정작 기회가 별로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 주전 2루수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고척 훈련부터 대표팀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야구대표팀은 4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 6일 오릭스 버팔로스와 첫 ‘공식’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부터 에드먼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주전 키스톤콤비가 가동된다. 김혜성과 오지환(LG)은 본래의 ‘슈퍼백업’으로 돌아간다.

2006년 WBC서 ‘걸사마’ 삼성 김재걸 퓨처스 감독이 있었다. 김재걸 감독은 ‘슈퍼백업’의 원조라고 보면 된다. 단기전서 적은 기회를 유독 잘 살리기도 했다. 삼성에서 현역으로 뛰던 2005년 한국시리즈서 주전 2루수 박종호가 부상하자 공수애서 펄펄 날며 삼성의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06년 WBC서도 타격 기회는 거의 갖지 못했지만, 백업 2루수로 뛰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김혜성은 2023년 WBC서 2006년 김재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수 있다. 김혜성은 2루수와 유격수 대수비 뿐 아니라, 대주자 1순위이기도 하다. 다만,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줄 기회는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대표팀에 대타 후보는 차고 넘친다.

결국 메이저리그 쇼케이스를 제대로 하려면 타격을 보여줘야 하는데, 김혜성으로선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아직 24세로 젊은 나이이고, 다가올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출전 기회도 많이 잡을 것이다.

17년 전 걸사마는 평생 슈퍼백업으로 살면서 성공한 야구인생을 일궈냈다. 현역 은퇴 이후에도 삼성과 LG에서 꾸준히 지도자 생활을 하다 올 시즌부터 삼성 퓨처스 감독을 맡았다. 결국 주어진 상황서 묵묵히 자신의 야구를 보여주면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금 김혜성에게 어울리는 말은, 요즘 유행하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김혜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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