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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39)가 남편인 MBC 전종환(42) 아나운서의 반성문을 공개했다.
문지애는 3일 "10년 넘게 살며 늦게 들어왔다고 남편에게 잔소리 해본 적 없는데.. 아들이 무섭네요. 어젯 밤 10시 50분에 들어온 남편은 아들의 호통을 들었고 아들의 명령에 따라 술기운에 반성문을 작성했습니다"라고 적고 사진을 대중에 공유했다.
전종환 아나운서가 작성한 반성문이다. "저는 오늘 10시 50분이 지나 들어왔습니다. 너무 늦게 왔습니다. 미안합니다. 앞으로 일찍 들어올게요"라고 자신의 잘못과 반성까지 담긴 내용이다. 문지애가 올린 글에 비추었을 때 아들로부터 지적을 받고 작성하게 된 반성문으로 보인다.
문지애, 전종환 아나운서 부부는 지난 2012년 결혼해 2017년 아들을 얻었다.
사진을 본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25)은 "오모나.. 스무살 범민이가 기대되어요..😂 통금을 받아들일지"라고 댓글 적기도 했다.
[MBC 전종환 아나운서가 작성한 반성문(왼쪽). 사진 =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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