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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인'하고 있는 센터백이 있다.
바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타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다. 그는 크로아티아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맨시티가 그바르디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맨시티가 오는 여름 그바르디올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바르디올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940억)다.
구체적인 계획도 드러났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이 맨시티의 에므리크 라포르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맨시티는 이적료 6000만 파운드에 라포르트를 PSG에 넘기고, 이 금액으로 그바르디올을 영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맨시티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와 격돌했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라이프치히의 동점골을 넣은 이가 다름 아닌 그바르디올이었다. 그바르디올리 과르디올라 감독 눈앞에서 골을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이 매체는 "지난 UCL 16강 1차전에서 그바르디올이 득점을 기록했다. 펩은 이미 그바르디올의 열렬한 팬이다. 그바르디올을 노리는 구단이 많고, 펩은 최선을 다해 그를 영입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바르디올은 현재 맨시티를 비롯해 맨유, 첼시, 리버풀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까지 받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센터백이라 볼 수 있다.
[요슈코 그바르디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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