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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전도연 선배님과 안 맞는 사람은 없을걸요."
배우 정경호가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종영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일타 수학강사와 반찬가게 사장이 사랑에 빠진다는 소재도 그랬지만, 실제 열 살 차이가 나는 정경호와 전도연이 얼마나 잘 어울리지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그런데 회를 거듭할수록 웃기면서 설레는 두 사람의 케미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6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두 배우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전도연과 함께 연기하며 "영광된 순간이 많았다"는 정경호는 "어렸을 때부터 봐온 분과 함께 연기하고 투샷이 잡힌다는 게, 안 그런척 하면서도 '컷' 하면 감독님께 가서 '너무 좋다' '성공한 기분이다'라고 말하곤 했다"며 웃으며 털어놨다.
"전도연 선배님의 연기는 거짓말을 안 한다"며 가까이서 지켜본 소감도 전했다. 정경호는 "저는 마음에 안 와닿더라도 표현해 내는 부분이 있는데, 선배님은 진실되게 연기를 하신다"며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안방극장을 후끈 달군 전도연과의 키스신에 대해선 "꿈 속 장면이었는데 좀 너무 진하게 한 것 같아서 걱정했다"고 떠올리며 "키스신은 늘 쑥스럽고, 액션신처럼 한 번에 끝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정경호. 매니지먼트 오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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