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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선수단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5일(한국시간) 맨유가 올 시즌 종료 이후 케인과 더용 영입에 성공할 경우 포메이션을 예상해 소개했다. 맨유는 그 동안 케인과 더용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아왔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케인과 더용을 영입하게 되면 미드필더진을 보강할 가능성을 점쳤다. 이 매체는 맨유의 예상베스트11에 대해 래시포드가 공격수로 나서고 산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할 것으로 점쳤다. 미드필더진은 케인, 더용, 카세미루가 구축하고 수비진은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바란, 달롯이 맡을 것으로 점쳤다. 골키퍼는 데 헤아가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308경기에 출전해 201골을 터트려 현역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3차례 차지했다. 또한 케인은 지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도움왕에 오르는 등 4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어시스트 능력도 뛰어나다.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케인은 9번 공격수 역할이 주포지션'이라면서도 '특정 경기에서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이 상대를 공략하기 위해 더 빠른 공격 속도를 원할 경우 케인의 플레이메이커 능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케인은 맨유 공격에 다양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며 맨유가 케인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가능성도 점쳤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컵 우승에 성공하며 6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FA컵 8강에 올라있는 맨유는 올 시즌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승4무5패(승점 49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6일 리버풀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맨체스터이브닝뉴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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