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김단비는 6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MVP에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110표 중 107표를 얻어 3표에 그친 김소니아(신한은행)를 가볍게 제쳤다. 김단비는 MVP를 비롯해 우수수비선수상, 블록상, 윤덕주상, 베스트5까지 5관왕을 달성했다.
6일 WKBL에 따르면, 모범선수상은 김지영(하나원큐), 최우수심판상은 김민석 심판, 티켓링크상은 김병천 사무국장(KB), 식스우먼상은 김애나(하나원큐), 포카리스웨트 MIP는 강유림(삼성생명), 지도상은 위성우 감독(우리은행), 프런트상은 정상호 사무국장(BNK)이 각각 수상했다.
베스트5는 MVP에 선정된 김단비를 비롯해 이소희(BNK), 박지현(우리은행), 김소니아(신한은행), 배혜윤(삼성생명)이 뽑혔다. 여자프로농구는 이날 오후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가진 뒤, 11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BNK와 삼성생명의 맞대결이다.
[김단비(위), 수상자들(아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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