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8일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성스러운 아이돌' OST Part.4 마치(MRCH)의 '서로로 채워 나갈 순간들', 9일 오후 6시 OST Part.5 모트(Motte)의 '아무렇지 않다고'가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민규, 고보결 주연의 '성스러운 아이돌'은 망한 아이돌이 된 대신관 램브러리(김민규)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와 정체를 숨기고 '최애'의 매니저가 된 김달(고보결)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성스러운 아이돌'의 네 번째 OST '서로로 채워 나갈 순간들'은 닫혀 있던 마음을 열어, 청춘을 동화 같은 서로의 이야기로 함께 채워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OST로 사랑받은 정세운의 '네가 나의 기적인 것처럼' 작곡가 백승재가 이번엔 밝고 에너제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서로로 채워 나갈 순간들'의 가창에는 싱어송라이터 마치(MRCH)가 참여했다. 록 사운드 위에 흐르는 마치(MRCH)의 시원하고 청량한 보컬은 안방극장에 저항 없는 웃음 신성력을 퍼뜨리고 있는 '성스러운 아이돌'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공개되는 다섯 번째 OST '아무렇지 않다고'는 블루지한 리듬과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의 미디엄 곡으로 힘들고 지친 마음을 따뜻한 온기의 가사로 위로해 주는 곡이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였던 케이윌의 '말해! 뭐해?'를 비롯 다수의 작품을 통해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히트 OST를 만들어 낸 작곡가이자 '성스러운 아이돌'의 음악감독인 허성진이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아무렇지 않다고'의 가창에는 웹드라마 '에이틴'의 주제곡 '도망가지마'로 10대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싱어송라이터 모트(Motte)가 참여했다. 모트(Motte)의 몽환적이면서도 짙은 감성이 담긴 '아무렇지 않다고'는 점점 더 몰입도를 더해가는 '성스러운 아이돌' 주인공들의 감정선에 녹아들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성스러운 아이돌' OST 커버 이미지 / 도너츠컬처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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