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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컴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무리뉴 감독은 EPL과 인연이 깊은 지도자다. 첼시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경험이 있다. 이번에 무리뉴 감독과 연결된 팀 역시 런던 연고다. 무리뉴 감독이 수락한다면 첼시, 토트넘에 이어 3번째 런던 연고 팀 감독이 되는 셈이다.
그 팀은 바로 웨스트햄이다. 최근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클럽. 특히 지난 5일 브라이튼 원정에서 0-4 참패를 당하자, 웨스트햄 팬들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경질을 외치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2019년부터 웨스트햄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탈리아의 'LaRoma24'는 "무리뉴 감독이 현재 세리에A에서 만족하고 있음에도 EPL의 오퍼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과 연결된 팀은 웨스트햄이다. 웨스트햄은 브라이튼에 대패한 후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웨스트햄이 이미 무리뉴 감독에게 제안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직 AS로마와 계약이 남아 있는데 EPL로 떠난다면 충격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매체는 "AS로마가 구단의 재정 악화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구단의 핵심 선수들을 대거 팔아야 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부분이 무리뉴 감독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웨스트햄은 현재 승점 23점으로 16위에 머물러 있다. 꼴찌 본머스(승점 21점)와 승점 2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웨스트햄은 강등의 위기에 몰려있다. 구원 투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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