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혜림이 겸손함을 보였다.
김혜림은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에 오지호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어머니가 저녁 먹으라고 하면 '가요톱10' 때문에 그날만큼은 꼭 그 시간에 저녁을 먹었다. 진짜 팬이었다"고 김혜림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현영 또한 "그때 패션 기억나? 똑 단발에 큰 링 귀걸이. 그리고 닭 머리(?). 앞머리를 기우뚱하게 세우는 거. 무스가 비싸서 우리 학생들은 물풀로 따라 세웠다"고 김혜림의 뜨거운 인기를 증언했다.
현영은 이어 "우리 때 완전 아이유야 언니는. 인형 같은"이라고 덧붙였고, 김혜림은 "어유 큰일 나는 소리. 그 당시에 그런 시절이 살짝(?) 있었지만 비교는 할 수도 없는"이라며 몸 둘 바 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