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손흥민 1분 리뷰] 아시아선수 챔스 출전 기록 경신→8강행은 불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AC밀란과 비겨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토트넘은 8강행이 불발됐다.

손흥민은 AC밀란전에서 풀타임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토트넘은 AC밀란을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 공략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후반 33분 수비수 로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등 고전 끝에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AC밀란전 출전과 함께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55번째 경기에 출전해 박지성이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선수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출전 기록을 경신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결과 : 토트넘 0-0 AC밀란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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