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부부 선수촌-이번 생은 같은 편' 6회에서는 유혜영이 나한일의 69번째 생일을 손수 챙기면서 편지로 속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유혜영은 "이렇게 다시 만날 줄 알았으면 헤어지지도 말 것을"이라며 "자기 만나기 전에 재미없고 우울했고 그랬는데 생활이 바뀌는 너무 좋아"라며 나한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한일과 유혜영은 드라마 '무풍지대'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결혼했지만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이후 둘은 따로 살다가 지난해 4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두 번째 재결합에 성공했다.
유혜영이 나한일을 위해 남몰래 쓴 손 편지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특히 류이서는 코가 빨개지도록 펑펑 울었다. 이에 이은형은 "로보트가 울면 감전되는 것 아니냐"고 장난을 쳤고, 류이서는 "그냥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감동"이라고 말했다.
[나한일에게 마음 전하는 유혜영 / 사진 = '이번 생은 같은 편'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