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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228만명에 달하는 암환자를 위해 보험사가 암보험 보장범위를 넓히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와 ABL생명이 새로운 담보나 상품을 출시했다.
메리츠화재는 암 관련 신담보 3종으로 △전이암진단비 △유사암수술비(25%체증형) △재발암·잔여암진단비를 출시했다.
전이암진단비는 모든 단계 전이암을 보장한다. 유사암수술비(25%체증형)는 유사암 수술 횟수에 따라 보험금을 체증해 지급하는 특약이다. 재발암·잔여암 진단비는 첫 번째 암이 발생하고 2년 후 동일한 암종으로 재발 또는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장받을 수 있다.
ABL생명은 이달 ‘(무)ABL하나로암케어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계약에서 암 진단, 수술, 입원, 통원, 치료 등 전 과정을 보장한다. 암치료에 따른 검사 비용도 보장받을 수 있다. 카티항암약물치료와 표적항암약물치료도 보장된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이 상품은 주계약 하나로 암치료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보장받을 수 있고 다른 암보험이 있더라도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픽사베이]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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