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9일 WKBL에 따르면, 진안이 기자단 투표 101표 중 52표를 얻었다. 36표의 하나원큐 신지현, 10표의 우리은행 박지현을 제쳤다. 2021-2022시즌 6라운드에 이어 1년만에 생애 두 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진안은 6라운드서 평균 32분6초간 13.4점 13.6리바운드 1.8어시스트 1.2블록 0.8스틸을 기록했다. 올 시즌 미드레인지 게임의 성공률이 좋지 않았지만, 시즌 막판에는 달랐다. BNK의 2위 등극에 큰 힘을 보탰다.
MIP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진행됐다. 삼성생명 이해란이 34표 중 24표를 얻었다. 5표의 하나원큐 김예진, 3표의 KB 양지수, 2표의 BNK 한엄지를 제쳤다. 이해란은 6라운드 5경기서 평균 31분29초간 13.6점 5.6리바운드 2.0스틸을 기록했다. 생애 첫 라운드 MIP.
[진안(위), 이해란(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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