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창단 20주년을 맞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스마트한’ 프로축구단을 만들기 위한 새 동력을 얻었다.
인천은 9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인천테크노파크(TP)와 함께 스마트 구단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스마트한 프로축구단을 만들기 위해 IFEZ, 인천TP와 손을 잡고 스마트 구단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와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스마트 프로축구단 관련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스타트업을 위한 실증 자원(경기장, 훈련장, 선수단 등) 연계 지원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 지원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진행하는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인천과 참여 혁신 스타트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스마트한 프로축구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스타트업 협력기관들과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내겠다”고 화답했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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