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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9일 울산공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코로나19 이후 국내 최대 생산·수출이라는 올해 목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았다.
현대차 올해 국내에서 185만대를 생산해 이 가운데 108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생산량은 173만대, 수출은 100만대였다. 울산공장은 지난해 17개 차종 142만대를 생산했고 이 중 66%를 해외에 수출했다. 최근에는 아이오닉5, GV60 등 전용 전기차도 양산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을 확충하는 한편 미래차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생산거점을 단계적으로 개편하고 전문인력 중심 기술직 신규 채용과 육성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 = 현대자동차]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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