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BGF리테일이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남 합천군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오후부터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며 마을 주민이 대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BGF리테일은 이재민 발생에 따라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칠곡센터를 통해 이재민 대피소에 구호물품을 피해 현장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초코바 등 총 14종 식음료 6000여 개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다행히도 오전에 주불이 잡혀 추가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녕을 살피고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사회적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BGF리테일]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