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LG는 암흑기를 딛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실질적으로 시즌 중반부터 2위를 지키면서, 4강 플레이오프 굳히기에 돌입한 상태다. 이날 아셈 마레이가 라건아에게 판정승했다. 25분9초간 20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라건아는 4점 10리바운드에 그쳤다.
LG도 공격이 잘 풀린 건 아니었다. 13점씩 올린 이재도와 김준일을 제외하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린 선수가 없었다. 그러나 수비로 경기를 끝냈다. KCC에 단 57점만 내줬다. 4쿼터 실점은 단 8점. KCC의 야투성공률은 단 37%였다. 특히 3점슛을 10개 시도해 1개도 넣지 못했다. 시도도 별로 못했고, 1개도 넣지 못한 것도 충격이었다. 공수활동량에서 LG에 밀렸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전주 KCC 이지스를 87-57로 이겼다. 4연승하며 31승15패로 2위를 지켰다. 3위 SK에 3경기 앞섰다. KCC는 2연패하며 20승26패. 6위를 지켰다.
[마레이.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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