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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권율이 모두 잠든 새벽에 가장 먼저 일어나 뒷정리를 해 조진웅을 감동시켰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에서는 배우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피레네 산맥 근처로 장소를 옮겨 캠핑 첫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캠핑장에 도착한 이들은 저녁식사를 한 후 피곤한 나머지 뒷정리를 다음날로 미루고 모두 잠에 들었다.
다음날 새벽 6시 가장 먼저 일어난 권율은 공용 텐트로 가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권율은 게임에서 진 조진웅이 맡기로 한 설거지까지 모두 완료했다.
권율보다 조금 늦게 일어난 조진웅은 사태를 파악하고 권율을 와락 껴안으며 고마워했다. 조진웅은 “율이가 설거지를 다 했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N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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