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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구 썸남·썸녀 개그맨 유민상과 개그우먼 이수지가 6년 만에 재회했다.
이수지는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 출연했다.
이에 유민상은 "수지가 언제 우리 프로그램에 왔었지?"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6년 됐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수지는 "6년? 6년 됐어?"라고 놀라워했고, 김민경은 "수지가 결혼 전이었고 유민상 선배님하고 썸탈 때"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수지는 유민상에게 "다시 만날 줄 몰랐지 전 남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수지의 할리우드 리액션에 당황한 유민상은 "전 남편이라니? 집 안에 남편이 있는데"라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민경은 "수지가 아기 엄마가 되고 넉살이 더 좋아졌다"고 칭찬했고, 유민상은 "프로그램이 어머니 세분 모시고 여행 가는 느낌이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소문난 맛집?! 이미 가볼 만큼 가봤고, 먹을 만큼 먹어봤다! 먹어 본 사람이 제대로 된 맛을 아는 법!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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