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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마침내 6호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노팅엄과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9분 위협적인 크로스로 예열을 했다. 전반 12분에는 페널티 박스 부근 오른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중앙으로 강하게 연결했다. 손흥민의 킥을 로메로가 헤더로 이어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토트넘은 전반 19분에 해리 케인이 헤더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은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0분에 시도한 중거리슛은 수비에 막혔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해리 케인이 2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여유롭게 운영했다.
손흥민은 결곡 골맛을 봤다. 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은 수비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리그 6호골이자 프리미어리그 99번째 득점이었다. 토트넘은 3-1로 승리했고 공식전 3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경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결과: 토트넘 3-1 노팅엄
득점: 해리 케인(전반 19분·전반 33분·토트넘), 손흥민(후반 16분·토트넘), 조 워럴(후반 36분·노팅엄)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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