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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카카오가 경영권을 가지고, 하이브는 플랫폼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됐다.
12일 카카오는 예정대로 공개매수를 진행해 SM 추가 지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하이브는 카카오와 합의에 성공해 SM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까지 각각 416만주를 주당 15만원에 매수할 예정이다. 매수 후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SM 지분을 20.78%, 19.13% 확보하게 된다.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 투자총괄대표는 “하이브와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원만하게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SM 현 경영진이 제시한 SM 3.0을 비롯한 미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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