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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강지섭(42)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현재는 탈퇴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지섭이 과거 (JMS를) 일반 교회인 줄 알고 다닌 것은 맞지만 4~5년 전쯤부터 다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지섭이 JMS 신도로 추측된다는 글이 확산됐다.
이에 따르면 강지섭은 2012년 3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일'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3월 16일은 JMS 총재 정명석의 생일로 알려졌다.
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강지섭의 집에서 JMS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예수 사진이 발견된 점도 의심을 샀다.
다만 강지섭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를 접하기 전까지 정명석의 성범죄 사실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강지섭은 지난 9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주연을 맡아 출연했다.
[사진 = JMS 신도설에 휩싸인 강지섭.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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