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김지선, 김현민 부부가 다섯째 막둥이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12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9회에서 김지선, 김현민 부부의 19금 하트시그널에 불이 커졌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선 부부가 삿포로 여행 중 다섯째 계획에 대해 언급한 것. 이날 두 사람은 친정 부모님을 극진히 보살피는 것은 물론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세 남매와의 치열한 하루를 뒤로 한 채 깊은 밤 오붓한 부부만의 시간을 보낸다.
달달한 대화로 지친 아내 김지선의 기분을 달래며 여독을 풀어주던 남편 김현민은 “그런데 여기는 왜 이렇게 해가 빨리 지냐? 그래서 여기 인구가 많나 봐”라고 삿포로의 높은 인구 밀집도를 언급하며 므흣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급기야 김현민은 “길거리에 많던 사람이 해 지니까 사라졌어”라고 대화를 이어갔고, 김지선은 “진짜 밤이 길다”고 화답했다고. 남다른 금실을 자랑하는 부부답게 두 사람이 주고받는 뜨거운 눈빛과 은밀한 시그널에 VCR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현장의 분위기도 순식간에 달아올랐다는 후문.
이에 박나래는 “두 분 아직도 뜨거우시네요”, 이유리는 “금실이 너무 좋으세요”라며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는 데 이어 새 신부 오나미의 얼굴까지 붉게 만들었다고 해 김지선, 김현민 부부의 뒷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인다.
[사진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