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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양자경(60)과 케이트 블란쳇(53)이 오스카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두 배우는 12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양자경은 화이트 드레스로 우아한 멋을 발산했고, 케이트 블란쳇은 파란색 의상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양자경은 이날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앞서 미국배우조합상, 골든글로브를 휩쓸었다. 양자경이 수상하면 아시아 여배우 최초의 기록이다.
영화 ‘타르’의 케이트 블란체 역시 영국 아카데미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그가 이번에 수상하면 2005년 ‘에비에이터’(여우조연), 2014년 ‘블루 재스민’(여우주연)에 이어 세 번째 오스카를 품에 안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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