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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위에 머물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이 있는 선수들이 합류할 경우 새로운 베스트11을 예측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시즌 예상 베스트11 공격수로는 홀란드(노르웨이)가 비니시우스(브라질), 호드리구(브라질)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드필더진은 발베르데(우루과이), 추아메니(프랑스), 벨링엄(잉글랜드)이 구축하고 수비진은 카마빙가(프랑스),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밀리탕(브라질), 카르바얄(스페인)이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쿠르투아(벨기에)가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노쇠화 된 벤제마(프랑스) 대신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측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 동안 홀란드 영입설로 꾸준히 주목받은 가운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홀란드의 시장가치는 1억 7000만유로(약 2387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미드필더진에는 노쇠화 한 크로스(독일)와 모드리치(크로아티아)를 대신해 신예 벨링엄이 합류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비진 역시 그바르디올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예측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7승5무3패(승점 56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65점)에 승점 9점 뒤져있다.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차전 원정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둬 8강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 예상베스트11.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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