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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2023년 해외 한류 실태 조사(2022년 기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교류진흥원은 해외 주요 국가의 K컬처 콘텐츠 이용 현황과 확산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해외 한류 실태 조사' 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현재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는 누구입니까?'라는 주관식 질문에 2만5000명의 응답자 중 9.1%가 이민호를 꼽아 공유(2.7%), 현빈(2.4%), 송혜교(2.0%), 이종석(1.5)와 함께 한국 대표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이민호는 KBS 2TV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해 SBS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SBS·넷플릭스 '더 킹: 영원의 군주', 애플TV+ '파친코'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이민호의 글로벌한 인기는 SNS에서도 드러난다. 그의 각종 SNS 팔로워를 모두 합치면 9천900만명으로 한국 배우 중 1위다.
한편 '해외 한류 실태 조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6개국 15세~59세 성인 남녀 2만5000명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한류 소비 행태의 동향 파악 및 한류 콘텐츠 확산 수준을 객관적 지표로 조사하여 미래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시행됐다.
이민호는 최근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을 마쳤으며, 캐나다 토론토에서 애플 TV+ '파친코 시즌2'를 촬영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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