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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늦은 나이에 치아 교정? 고민 해결 드립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019년 여에스더가 치과전문의 박종진 원장과 진행했던 생방송을 편집한 영상이었다.
여에스더는 구독자들과 '중년 교정' 관련 질의응답을 앞두고 "제 평생의 콤플렉스는 참 여러 가지이지만 가장 큰 콤플렉스가 불규칙한 치열"이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중학교 선생님이 교정을 하라고 이야기했는데도 아버지가 사주팔자 바뀐다고 그대로 살라고 했다"고 치아 교정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여에스더는 또한 "요즘은 날이 갈수록 앞니가 틀어진다"며 "심지어 악플이 달린다. '저렇게 못생긴 치아를 가진 여자가…'란 악플도 달렸다"고 말하고는 "이젠 상처받지 않는다"고 의연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해당 영상 촬영 후 치아 교정을 받았다. 지난해 말 56세에 치아 교정을 시작했다며 "어떠한 피부과 시술과 옷보다 만족한다"고 전한 바 있다.
[불규칙한 치열이 콤플렉스였다는 여에스더. 사진 =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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