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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 남은 경기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쐐기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3-1 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후 감각적인 볼트래핑에 이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노팅엄포레스트전 득점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99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3일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정말 실망스러운 한주였다"면서도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가야 한다. 우리 스스로 더 강해져야 한다. 자신감은 남은 시즌 동안 좋은 분위기를 이끌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노팅엄포레스트전 승리와 함께 3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4경기 만의 승리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승3무9패(승점 48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는 19일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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