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도미니카공화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 2차전서 니카라과를 6-1로 눌렀다. 12일 베네수엘라전 충격패를 딛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1승1패. 니카라과는 3패로 사실상 예선탈락이 유력해졌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베네수엘라전서 2022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말린스)를 내세우고도 져서 두 배의 데미지가 있었다. 메이저리그 스타가 가득한 타선이 6안타 1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이날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은 적절히 터졌다. 소토-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라파엘 데버스(보스턴 레드삭스)-엘로이 히메네스(시카고 화이트삭스)-완더 프랑코(탬파베이 레이스)-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블루어스)-제이머 캔델라리오(워싱턴 내셔널스)-프란시스코 메히야(탬파베이)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11안타 6득점했다. 김하성의 팀 동료 소토와 마차도가 나란히 홈런을 터트렸다.
리드오프 소토는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대회 2경기서 9타수 4안타 타율 0.444 1홈런 2타점 3득점 1볼넷.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 4경기서 11타수 8안타 타율 0.727 1홈런 7타점 2득점을 기록한 상승세를 고스란히 이어간다.
더구나 소토는 샌디에이고에서 종아리에 부상해 시범경기서 많은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뒤늦게 도미니카공화국대표팀에 합류했으나 여전히 좋은 컨디션이다. 워싱턴의 15년 4억4000만달러(약 5746억원)를 거절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는 25세 외야수. 도미니카공화국의 대회 초반 좋은 흐름을 이끌어야 한다.
도미니카공화국 선발투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휴스턴 애스트로스)는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니카라과는 5안타 1득점에 그쳤다. 선발투수 JC 라미레즈는 2⅔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볼넷 2실점(1자책)했다.
[소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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