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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마이클 오언이 손흥민의 올 시즌 경기력 하락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HITC는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마이클 오언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마이클 오언은 1996-97시즌부터 2012-13시즌까지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150골을 터트렸다.
마이클 오언은 "손흥민은 지난 수년간 엄청난 활약을 펼친 선수였고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터트릴 자격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올 시즌 손흥민은 매우 이상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월드클래스 선수가 폼이 크게 하락하는 것을 생각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손흥민은 올 시즌 폼이 크게 하락했다. 자신감 문제인지 손흥민이 활약하는 팀의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열린 노팅엄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3-1 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후 감각적인 볼트래핑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노팅엄포레스트전 득점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통산 99번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노팅엄포레스트전 이후 "정말 실망스러운 한주였다.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가야 한다. 우리 스스로 더 강해져야 한다. 자신감은 남은 시즌 동안 좋은 분위기를 이끌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노팅엄포레스트전 승리와 함께 3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4경기 만의 승리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승3무9패(승점 48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는 19일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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