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지지 하디드, 붉은색 오프숄더 드레스 입고 “뜨거운 매력”[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재결합설을 불러 일으킨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27)가 정열의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벌리힐스의 월리스 아넨버그 센터에서 열린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모든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하디드는 붉은색 스킨타이트 오프 숄더 플리츠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슈퍼모델 몸매를 뽐냈다. 또한 빨간색 뾰족한 힐을 매치하고 은색 목걸이와 반지로 액세서리를 더했다.

앞서 하디드는 헤어졌다고 알려진 디카프리오를 다시 만나 이몸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지난 10일 열린 제95회 오스카 시상식 전 파티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 소식통은 11일 연예매체 피플에 “디카프리오와 하디드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기위해 텐트 안에 숨어 있었다”면서 “거의 밤새 함께 있었고 그 자리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슈퍼모델과 가까운 소식통이 2022년 9월 뉴욕 패션위크 기간에 처음 만난 후 두 사람의 관계가 "흐지부지 됐다"며 더 이상 만나지 않는다고 말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당시 소식통은 “그녀는 한동안 레오를 보지 못했다. 그와 끝났다고 결정했다”면서 “그들은 인생에서 매우 다른 위치에 있다. 하디드는 엄마가 되는 것을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하디드는 가수 제인 말리크와의 사이에서 딸 카이를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뉴욕 곳곳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지만, 더 이상 관계가 진전되지 않았다.

이후 디카프리오는 빅토리아 라마스(23), 에덴 폴라니(19), 영국 출신의 모델 겸 방송인 마야 자마(28), 벨기에 출신의 슈퍼모델 로즈 버트램(28)과 만남을 이어갔다.

[사진 =디카프리오와 다시 만나고 있는 지지 하디드.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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