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다섯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트와이스는 오는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회 공연을 갖고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의 시작을 알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서울 공연 포스터와 티켓 오픈 공지를 게재하고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아홉 멤버들은 이번 포스터 속에서 '스타디움 아티스트' 아우라를 발산하며 팬들의 자부심을 채웠다. 특히 서울에서의 마지막 날인 4월 16일은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2021년 12월 25일~26일 KSPO DOME에서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의 서막을 올리는 뜻깊은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잊지 못할 연말 추억을 쌓았다.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같은 공연장에 다시 방문해 자체 최대 규모로 펼쳐질 새 월드투어의 시작을 기념하는 축포를 쏘아 올린다.
지난 11일 오전(국내 시간) 뉴욕 현지에서 진행한 컴백 라이브에서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원스를 만날 생각에 설렌다.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힌 트와이스가 파워풀한 퍼포먼스, 환상적인 무대 매너로 '글로벌 최정상 그룹'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5월 3일(이하 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6일 멜버른,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 휴스턴, 28일 시카고, 7월 2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한국, 호주, 일본, 북미 14개 도시에서 17회 단독 콘서트를 전개한다.
이 중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고,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성대하게 연다. 발표된 1차 플랜만으로도 역대급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추가 공개될 개최 지역을 향한 관심과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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