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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30·토트넘)이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2023 런던 풋볼 어워즈’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이 시상식은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둔 토트넘, 아스널, 첼시, 풀럼, 웨스트햄 등 16개 클럽 중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을 건네는 시상식이다.
손흥민은 올해의 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넣은 첫 골이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 후보로 선정됐다.
당시 손흥민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패스를 받아 레스터 진영 중앙을 돌파했다. 앞에 수비수가 있었음에도 손흥민은 과감하게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몸을 던져 손을 뻗었으나, 손흥민의 슈팅은 골키퍼 손을 넘어 레스터 골문에 정확히 꽂혔다. 이날 손흥민은 2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과 함께 올해의 골 후보에 오른 이들은 이스마일라 사르(왓포드),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 폴 스미스(레이튼 오리엔트), 라우라 빈로이터(아스널 위민)이다. 5개 득점 후보 중 손흥민의 레스터전 중거리 슈팅 득점이 최고의 득점으로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020년에도 같은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2019년 12월 홈에서 열린 번리전에서 홀로 70m를 드리블 돌파해 넣은 골이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로 뽑혔다. 해당 득점은 FIFA 푸스카스상으로도 선정됐다.
2023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상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수상했다. 올해의 선수는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이며, 올해의 영 플레이어는 부카요 사카(아스널), 올해의 골키퍼는 아론 램스데일(아스널)이다.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는 아스널이 휩쓸었다.
[손흥민, 아르테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런던풋볼어워즈]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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