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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인터 밀란이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 밀란은 현재 승점 50점으로 리그 2위에 머물러 있다. 사실상 우승을 할 수 없는 위치다. 1위 나폴 리가 승점 68점이다. 인터 밀란과 무려 18점이나 차이가 난다. 인터 밀란은 올 시즌 나폴리의 돌풍에 조연으로 전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인터 밀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한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부진의 원흉을 지목했다. 바로 인터 밀란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였다.
루카쿠는 올 시즌 첼시에서 임대 돼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감은 높았지만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상 등의 이유로 현지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치고 있다.
비에리는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루카쿠를 맹비난했다. 그는 "인터 밀란의 형편없는 성적에 루카쿠의 책임이 크다. 루카쿠의 형편없는 마무리 능력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비에리는 "인터 밀란은 경기당 10번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낸다. 다른 선수들은 잘하고 있다. 덴젤 덤프리스가 좋은 크로스를 올리고,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좋은 크로스를 올리고, 니콜로 바렐라가 득점 기회를 만들어 준다. 루카쿠가 득점하기 좋은 위치에 공을 올려주는 선수들"이라며 비에리의 득점력 부재를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비에리는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게 있다. 만약 내가 지금 인터 밀란에서 뛴다면, 나는 매년 득점왕을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안 비에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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