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 데뷔 열기 '후끈'…최종 멤버 누가 될까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데뷔를 앞둔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및 YG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들의 티징 영상 합산 조회수가 이날 2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1월 1일 첫 론칭 티저가 게재된 이후 약 72일 만이다.

앨범 프로모션이 아닌 오로지 예비 멤버 7인의 라이브 영상·댄스 퍼포먼스 비디오·개인별 소개 영상 등의 사전 콘텐츠만으로 올린 성과다. 영상 댓글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네티즌의 호평이 고루 쏟아져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예비 멤버들은 모두 보컬·댄스·랩·비주얼 등 탄탄한 실력을 드러냈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중국어 등 여러 언어를 능숙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YG 측은 "베이비몬스터는 국내뿐 아닌 글로벌 음악시장 활동을 염두에 두고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였다. 언어의 장벽 없이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예비 멤버는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으로 대부분 10대다.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Last Evaluation'는 매주 금요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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